[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12일 오후 7시 36분경 전남 곡성군 삼기면 도로에서 길을 가던 A(86·여)씨가 B(56)씨의 렉스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마을 입구 편도 1차로 도롯가를 걷던 중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경찰서는 운전자 B씨가 걸어가던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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