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사진=빅히트]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사진=빅히트]

[일요서울 | 이정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으로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해 주목된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오후 6시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 2시간 52분 만인 오후 852분경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었다.

빅히트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수 기록"이라고 자랑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이다.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이는 결국 자기 성찰로 이어진다. "이제 조금은 나 알겠어"라고 노래한다.

뮤직비디오는 자유롭고 경쾌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이국적이고 화려한 세트를 오가는 장면 전환과 세련된 영상미로 한편의 뮤지컬 영화를 연상케 한다. 또 미국 팝스타 할시(25)가 피처링에 참여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밤 12시 네이버 V라이브에서 '컴백 스페셜'(BTS FM 06.13)을 선보인다. 13(현지시간)에는 미국 NBC 방송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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