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순위로 영국(UK)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정재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순위로 영국(UK)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했다.

12일(현지시간) UK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새 EP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는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위, 앨범 차트 ‘톱 100’에서 40위로 각각 올랐다. 

오피셜 차트는 “‘킬 디스 러브’는 블랙핑크 싱글 가운데 공식적으로 영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곡이 됐다”고 축하했다.
 
UK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한다. 해당 차트에서 블랙핑크는 지난해 ‘뚜두뚜두’로 78위를 기록했다.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24)와 협업한 ‘키스 앤 메이크업’은 36위를 차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13일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각)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오른다. 코첼라 무대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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