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창덕궁 낙선재 앞 정원의 매화가 만개해 화사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뉴시스]
서울 창덕궁 낙선재 앞 정원의 매화가 만개해 화사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15일 아침은 쌀쌀하겠지만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14일 저녁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고, 일부 내륙이 영하권으로 춥겠다”면서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온이 오를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7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고기압 영향으로 날씨가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또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파도 높이는 전 해상에서 0.5~5.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와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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