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홈페이지 메인 캡처.
제 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홈페이지 메인 캡처.

[일요서울 | 정재현 기자] KBS가 미국 ‘제 52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 출품한 13개 전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KBS에 따르면 1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이 영화제에서 ‘안동호 쇠제비갈매기의 비밀’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청주총국의 지역 편성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선택, 축산혁명’과 ‘뉴스 9’의 ‘나는 대한민국 미혼모입니다’는 대상을 받았다. 

다큐멘터리 ‘시사기획 창–광복절특집 위안부’, KBS 스페셜의 ‘주문을 잊은 음식점’, 드라마 ‘마녀의 법정’,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의 ‘삶이 끝날 때까지’가 금상을 차지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1961년 영화감독 헌터 토드가 독립 영화 제작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영화제다.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와 ‘뉴욕 영화제’에 함께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국제 영화제로 일컬어진다.

 

KBS 다큐멘터리 ‘안동호 쇠제비갈매기의 비밀’ (사진=KBS 제공)
KBS 다큐멘터리 ‘안동호 쇠제비갈매기의 비밀’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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