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휴천 공설운동장서 300여 회원 참가, 표창·공로패 수여 등 화합 한마당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함양군 자율방범대연합회 제21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휴천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함양군자율방범대연합회 제21회 한마음대회 © 함양군 제공
함양군자율방범대연합회 제21회 한마음대회 © 함양군 제공

함양군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김기종)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윤현식 경남도 연합회장, 시군 연합회장, 자율방범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감사장,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장기자랑 및 체육대회 등을 통해 회원 간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공로로 김태연(백전)·이준희(병곡)·조영근(서상)·유원준(유림)·임용진(수동)·박시윤(휴천)씨 등 6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감사장 및 공로패 등도 수여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계신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함양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자율방범대는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선도활동, 자녀 안심귀가 서비스 등에 봉사하고 있으며 현재 250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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