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4월 13일, 벚꽃이 만개한 중랑천변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2019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체육회 및 경기일보가 주관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막교 광장을 출발지점으로 4km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의정부시체조협회 KK시범단의 에어로빅, 대한민국 줄넘기 국가대표 선수단의 줄넘기 , KB손해보험 배구 응원단의 줌바댄스 및 전자현악 그룹 티엘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참가한 시민들에게 태극기 바람개비를 배부하였으며, 완주한 참가자들 중 3,500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의류건조기, LED TV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

또한 의정부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등 기관 및 단체에서 시민들을 위해 혈당측정, 골밀도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가 되는 해로, 이번 한마음 건강걷기를 통해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뜨거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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