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미세먼지 걱정없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만들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인기 생활복지과장)은 지난 12일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프로젝트의 범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전주시 시회복지행정연구회는 현장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전문지식 강화와 자질향상,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결성한 모임으로, 현재 2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인기 회장은 이날 “시민들에게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도 사람의 도시를 만드는 기본이 됨으로 회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대현 전주시 천만그루나무심기단장은 “많은 분들이 천만그루 나무심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기부하겠다는 문의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행정에서 지원을 잘 해서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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