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00여만원 전달, 적립기금 매년 증가 추세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5일,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지부장 박민규)로부터 밀양시청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5601만 2000원을 전달받았다.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 © 밀양시 제공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 © 밀양시 제공

밀양시청 제휴카드는 밀양시와 NH농협은행이 제휴에 의해 2018년 한해 동안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등으로 각종 예산을 집행한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로 적립된 금액이다.

적립기금은 일반회계 세입처리 후 세출예산으로 재편성해 시민 복지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되며, 카드사용으로 인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함과 더불어 세수 증대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김주만 세무과장은 “적립기금이 2015년 3200만 1000원, 2016년 3646만 7000원, 2017년 3879만 3000원, 2018년 5174만 4000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카드이용 활성화로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세수증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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