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파주문화유산 현장 답사’ 실시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의회는 지난 12일 파주시 주요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문화유산 답사에서 손배찬 파주시의장과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풍계사지와 임진강 석벽 및 적벽을 비롯해 허준 묘 등을 답사했다.

특히 의원들은 김순자 파주학당 대표로부터 각 문화유적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복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임진진터 발굴 및 임진강 거북선 복원사업 등이 추진될 임진강에서는 직접 배를 타고 임진강 석각 및 적벽 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손배찬 의장은 “파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파주시의 문화유산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발전 연구단체를 출범하고 문화·예술·관광 자원의 활용을 통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파주시 관계부서와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문화유산 복원사업 등 다양한 연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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