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현지 유통 바이어를 소개시켜 주는 온라인 매칭 서비스 참가 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역 협회의 기업 간 거래(B2B) 온라인 플랫폼인 ‘트레이드 코리아’를 통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참가 기업이 희망하는 지역, 품목 등을 고려해 러시아 유통 바이어 10개사를 연결해 주며 이후 이메일 교신, 가격 협상, 계약 체결 등 모든 수출 절차를 지원한다.

무역 협회는 해외 지역별 유통 빅바이어와의 상시 거래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민영 무역협회 온라인 마케팅 실장은 “트레이드 코리아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수출선 발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면서 “매칭 이후에도 수출 계약과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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