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밝은 땅 다솔축제추진위회(위원장 안화영)에서 주관한 곤명딸기와 함께하는 '제10회 밝은 땅 다솔축제'가 지난 13일, 곤명생태학습체험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제10회 밝은 땅 다솔축제     © 사천시 제공
제10회 밝은 땅 다솔축제 © 사천시 제공

올해 축제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곤명의 특산물인 딸기를 소재로 한 체험 및 각종 선발‧경연대회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딸기 아줌마 선발대회는 곤명딸기의 높은 상품성을 출전자 각자 다양한 멘트와 개성으로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사천시 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은 문화공연에 소외돼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흥겨움을 제공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 행사장을 찾은 12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어울림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곤명중학교의 ‘나만의 머그컵 페인팅 체험’과 천연염색 체험, 녹차마시기, 서예작품 및 분재, 뿌리공예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ㆍ전시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안화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곤명면의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면민들의 화합 계기를 마련했으며, 여러 기관ㆍ단체 등의 협조로 관ㆍ내외의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다음 축제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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