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의 명예를 높이고 전주발전에 기여해 온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들이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회장 최찬욱, 93년 체육장)는 16일 전주시 노송동 백송회관에서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 월례회의와 함께 전주 특례시 지정 서명운동 기간 전주 특례시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한 목소리’로 뜻을 모았다.

시는 4월 한 달 간 특례시 지정을 위한 전주시민들의 열망을 모으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정부와 국회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그에 대한 홍보활동에 도움을 주기로 뜻을 전한 것이다.

최찬욱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회 회장은 “우리시가 특례시로 지정될 경우 광역시에 준하는 재원 증가 등이 가능해지면서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특례시 지정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범시민 서명운동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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