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전라북도 식품·뷰티기업의 수출을 돕고 나섰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김양원 부시장)은 지난 12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 2층에서 ‘농생명(식품,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정책 및 수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먼저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자금 및 수출 정책설명회는 지난달 중국 내 판매량 1위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날 설명회에 이어 올해 뷰티관련 50여개 우수제품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제품와 유아용품 등으로 티몰 신규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티몰 메인 홈페이지 노출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농생명 산업 발전과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정책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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