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재단 외국인대학생들과의 영주여행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대구역은 16일 한국다문화재단 외국인대학생들을 초청하여 해피트레인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대학생들에게 따뜻한 봄날 영주로 가는 기차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한국과 글로벌 기업 코레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일정은 경북나드리열차로 대구역에서 영주역으로 이동하여, 1,300여년의 신라시대 고찰 부석사를 관광하는 코스로, 외국인대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고경희 대구역장은 “따뜻한 봄날 외국인대학생들과의 여행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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