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구미사랑 상품권이 최초 발행됩니다!

구미시가 4월 17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7월에 구미사랑 상품권 100억원 상당을 최초 발행·유통시킬 계획이다.
구미시가 4월 17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7월에 구미사랑 상품권 100억원 상당을 최초 발행·유통시킬 계획이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4월 17일부터 “구미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적으로 경기침체와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 및 자금의 역외유출로 지역경제의 활력이 상실됐다.

이에 구미시는 소상공인의 영업이익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오는 7월에 구미사랑 상품권 100억원 상당을 최초 발행·유통시킬 계획이다.

최초 발행기념으로 일정기간 액면가에 10% 할인해 판매하고, 상시적으로는 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환전은 관내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 본·지점에서 가능하다.

구미사랑 상품권은 구미시 관내에서만 유통·소비됨으로써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활발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구미사랑운동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또한 구미사랑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만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관내 사업자 등록된 대부분의 업소(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게임물산업 등을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된 업소에서 상품권을 받을 경우 카드수수료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구미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 등을 지참해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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