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성동 고분군 일원 행사장에서 열리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행사 기간 중 김해축협, 부경양돈농협, 한우․한돈협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해 김해 지역 브랜드 축산물 소비촉진 홍보 활동을 펼친다.

가야문화축제기간 소비촉진 홍보 2018년 행사사진 © 김해시 제공
가야문화축제기간 소비촉진 홍보 2018년 행사사진 © 김해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 단체가 뽑은 올해의 축산물 우수 브랜드로 15년, 13년 연속 선정된 김해 지역의 한돈, 한우 명품 브랜드인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와 김해축협의 '천하1품'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해 무료시식회, 판촉 이벤트를 실시하고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8~5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 단체인 (사)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와 (사)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도 동참해 축산물 생산농가와 김해 시민이 함께 하는 한우, 한돈 먹거리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부스 방문객에게 기념품 증정 및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가야문화축제기간 소비촉진 홍보 2018년 행사사진 © 김해시 제공
가야문화축제기간 소비촉진 홍보 2018년 행사사진 © 김해시 제공

권대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 외에도 시에서는 축산물 브랜드 홍보 지원 등 14개 부문에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유통과 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 연말 완공되는 동양 최대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와 연계해 앞으로 축산식품 클러스트 기반을 강화하고 협업분야 발굴로 김해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반 성장하는 축산물 성장 거점도시로 육성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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