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사진=한국가스공사 홈페이지 메인)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사진=한국가스공사 홈페이지 메인)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최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율은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국내 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를 평가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7년 최저 재해율 달성에 이어 이번에도 0.09%(공공기관 평균 0.53%)를 기록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가스공사는 앞서 지난 1월 29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생산·공급·안전 분야 최고 책임자 및 전국 사업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안심사회를 위한 안전韓 KOGAS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전국 18개 사업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13개 사업장, 시공사 및 미화영선 14개 업체 등 30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韓 KOGAS 현장 설명회’를 시행하기도 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최저 재해율 달성에 지속 매진하겠다”며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를 완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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