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문화 전파
- 청소년 언어ㆍ공공언어ㆍ토박이말 연구, 우리말글 살리기 앞장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국어문화원(원장 박용식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지난 16일 오후, 인문대학 아카데미홀에서 ‘2019년 경상남도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발대식)’을 개최했다.

2019년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     © 경상대학교 제공
2019년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 © 경상대학교 제공

우리말 가꿈이는 국민들의 바른 언어 사용을 이끌고 바람직한 한글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동아리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말 가꿈이 대표 강소미(국어국문학과 4) 학생을 비롯해 경남지역 대학생 20명이 참가했다.

우리말 가꿈이들은 청소년언어ㆍ공공언어 실태 조사, 토박이말 연구, 세종 나신 날ㆍ한글날 기념행사, 우리말 알리기 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운동을 하고 여기에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활동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여는마당에 진주신진초등학교 이창수 선생이 참석해 토박이말 사용에 대해 특강으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 인사말씀, 우리말 가꿈이 선서와 임명장 수여, 우리말 가꿈이 서약식, 토박이말 사용에 대한 특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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