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지진고통 포항시민 아픔 나눔·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등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는 17일, 군수실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포항지진 피해 보상과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응원합니다 © 함양군 제공
포항지진 피해 보상과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응원합니다 © 함양군 제공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포항지역 재건을 위한 포항지진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돼 포항시민들이 일상을 되찾고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함양군민들도 국민청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5일, 장충남 남해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재근 산청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이번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인증 후 동의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16일 현재까지 20만 7000명을 넘었으며 마감은 4월 2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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