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방탄소년단 [뉴시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방탄소년단의 리더 RM(25)은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내면을 알아가고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제목(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을 채택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페르소나는 힘에 대한 이야기죠. 힘은 곧 팬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이에요. 그래서 솔직하고 직관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지요. 사랑의 힘을 통해 세상과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 신기하고 기뻤어요. 그 삶과 감정과 과정이 궁금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그해 8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를 거쳐 이번에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까지 1년 동안 무려 3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놓았다.

특히 이번에는 방탄소년단이 팝 장르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이전 앨범보다 더 청량해지고 밝아졌다.

RM은 “솔직하고 직관적인 이야기를 담은만큼, 즐겁게 일관된 메시지를 두고 작업했어요. 팬들(아미)이 기쁨, 축제 같은 마음으로 기쁘게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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