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물질주의자는 아니지만 삶을 즐기려고 해요”라고 말한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 2019.04.16. (사진=(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
“저는 물질주의자는 아니지만 삶을 즐기려고 해요”라고 말한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 2019.04.16. (사진=(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G)I-DLE) 멤버 슈화(葉舒華·SHUHUA)가 SNS를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슈화는 17일 (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에 “저는 물질주의자는 아니지만 삶을 즐기려고 해요”라며 첫마디를 띄웠다.

그는 “많은 분들이 항상 저한테 ‘왜 너는 화장도 안하고 네일도 안하고 염색도 안 해?’라고 물어보시는데, 저는 외출하기 전에 거울을 보고 머리도 빗고 깔끔하게 단장하고 나가요. 왜냐하면 이게 편하니까요”라고 말했다.

슈화는 모든 사람은 추구하는 게 다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는 것을 안다며 “그래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존중합니다. 저는 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하고 이런 제 모습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바로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에요. 저는 항상 당당한 이 모습 그대로 저를 계속 사랑할 거예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터놓았다.

글의 말미에는 슈화가 소개하는 명언 두 마디가 적혀 있다. ‘당신을 일부러 화나게 만드는 사람에게 절대 화내지 마세요’와 ‘당신만의 장점이 있다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행복입니다’이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슈화는 대만 타오위안시에서 태어났다. 화강예술학교 연극과 휴학 중이다.

슈화가 속한 그룹인 (여자)아이들은 지난 2월 미니 2집 ‘I MADE’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Senorita(세뇨리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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