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그룹 아이즈원의 장원영, 조유리, 혼다 히토미,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19.04.17. (사진=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제공)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아이즈원(IZ*ONE) 멤버들이 예능 ‘아는 형님’과 '‘런닝맨’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그룹 아이즈원의 장원영, 조유리, 혼다 히토미, 이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이수지는 아이즈원 멤버들에게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채연은 “좋은 기회만 있다면 뭐든 다 열심히 할 수 있는데”라며 “뛰는 걸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혼다 히토미는 “먹방?”이라고 짧게 답했다.

혼다 히토미의 대답에 이수지는 “보이는 라디오에서도 할 수 있다. 막대 과자 드릴 테니 하나만 해보겠냐”고 과자를 건넸다. 히토미는 과자를 맛있게 먹은 후 리액션까지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장원영도 “히토미 언니랑 같이 여행 가면서 먹어 보는 거 있지 않나”라며 먹방을 언급했다.

이어 조유리는 “저는 ‘아는 형님’ 나가보고 싶다. 되게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지금 바로 섭외가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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