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 반려동물 계열 애견미용학과 과정이 한국애견협회가 한국 최고의 애견미용사를 뽑는 KKC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에서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수상부문은 실견 노비스 푸들 부분 금상, 은상, 동상 등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애견 미용 기술 증진과 국내외 미용전문가간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회에는 130명의 애견미용사들이 출전해 미용기술을 뽐냈다. 이 대회는 미국, 일본 등지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애견미용사들도 참가했다.

현재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국내 반려동물계열에서 보기 드물게 고양이 전공, 스타견 양성, 특수목적견훈련, 애견미용 등 특화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해당 학교는 애견미용학과 과정이 포함된 반려동물미용(애견미용, 쇼미용, 아트미용, 애견아로마테라피), 애완동물패션창업(애완동물패션, 애완동물소품, 애완동물 샵매니저), 반려동물훈련(독스포츠, 애견훈련, 특수목적견훈련, 스타견양성, 반려동물스포츠), 고양이(캣스타일리스트, 캐터리, 고양이행동심리)로 실무위주의 현장교육으로 수능과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전형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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