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100 Most Influential People in the World)’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7일(현지시간) BTS가 포함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타임은 개척자(Pioneer), 주요 거물(Titans), 지도자(Leaders), 예술가(Artist), 아이콘(Icons)의 5개 부문으로 나눠 100명을 선정했다.

BTS는 아티스트 부문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브리 라슨, 리처드 매든, 드웨인 존슨 등과 함께 명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후보자 명단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00인에 선정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