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평오 KOTRA 사장이 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북·중남미지역 통합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3.26. (사진=KOTRA 제공)
권평오 KOTRA 사장이 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북·중남미지역 통합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3.26. (사진=KOTRA 제공)

[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권평오 코트라(KOTRA) 사장은 17일 현지 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중동·아프리카지역 통합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에서 “미개척·신시장 중동·아프리카에서 우리 수출시장 다변화의 해법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글로벌 자원가격 회복 및 산업다각화 추진 가속화로 기회 요인이 커진 만큼 신규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이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곳이 중동과 아프리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권평오 사장은 ▲온·오프라인 융·복합 마케팅 강화 ▲산업 다각화 정책 연계 수출 먹거리 확보 ▲새로운 시장 수요 발굴 등 올해 중동·아프리카 3대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권평오 사장은 “정부의 수출활력제고 추진 전략에 발맞춰 22개 중동·아프리카 무역관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최전방에서 뛸 것”이라며 “이들 지역의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코트라는 현지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장 상황과 여건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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