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소속 경찰관이 인명구조자격증에 도전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있는 모습
완도해경소속 경찰관이 인명구조자격증에 도전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있는 모습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인명구조 자격증’시험에 도전하는 50대 경찰관 5명이 있어 화제다.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과정 시험은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위탁 교육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시험으로, 젊은 사람들도 취득하기 힘든 자격증을 50대 5명이 도전한다.

이번 교육은 15일 이론교육부터 시작하여 4일차 까지 구조영법(머리 들고 자유형ㆍ평영), 익수자 구조법(잠영, 입영) 등을 교육과 훈련을 받고 5일차에 자격증 취득시험을 갖는다.

특히, 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감 박석철(58세), 경위 박선(58세), 강화봉(58세), 강웅(53세), 이선우(53세) 등 5명은 파이팅을 외치면서 “해양경찰관으로서 전문성을 갖기 위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됐다.”며,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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