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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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체계적인 기업지원 기반 마련과 특화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김포시 기업지원전문기관 구축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업지원전문기관 구축 사업은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지원 기반 마련을 위해 ‘김포시 기업통합지원센터 건립’과 ‘김포산업진흥재단 설립’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의 공약사업이다.

김포시는 현재 6,472개의 공장과 28,792개의 사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경기도 내 공장등록이 세 번째로 많은 도시로, 늘어나는 기업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할 전문 기업지원센터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이번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기업통합지원센터와 김포산업진흥재단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기관별 세부적인 추진과제 도출 및 역할과 기능, 중 ․ 장기적인 정책방향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통합지원센터 내 다양한 기업지원기관 유치와 지원정책을 기획․수행할 수 있는 전담기관의 설립으로, 향후 김포시는 ‘기업중심 핵심도시’로 자리 매김할 것이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호 기업지원과장은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를 집중화 해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기업행정지원과 기업인 만족도 향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김포시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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