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일 10시부터 사당2동주민센터~충효길~사당종합체육관 일대에서 개최

- 공연‧충효길걷기‧시식회 등 진행…건강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석이조 효과

지난해 열렸던 남성사계시장 충효길 걷기 사진
지난해 열렸던 남성사계시장 충효길 걷기 사진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남성사계시장 일대(동작대로 29길 8)에서 ‘2019 남성사계시장 충효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남성사계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 식전행사 ▲ 충효길 걷기 ▲ 축하공연 ▲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 사당2동주민센터 앞에서 시작하는 식전행사는 축하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나눔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충효길 걷기는 개회식 후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코스는 사당2동 주민센터 ~ 충효길(1,2코스) ~ 사당종합체육관 약 4.8㎞구간으로 아이와 어르신도 걷기 편한 산책길로 구성됐다.

걷기행사 후에는 가족‧연인과 함께 사계절의 테마를 담은 남성사계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완주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과 남성사계시장의 건강특화상품인 과일도시락 시식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생활경제과 또는 남성사계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성 생활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봄꽃 가득한 충효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남성사계시장의 풍성함도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지난해 성대시장에 사설주차장 이용보조사업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남성사계시장에 고객지원센터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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