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서율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이 직장 내 근무 혁신을 통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업무생산성 증대를 위해 근무 혁신 추진 계획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래 일하지 않기(shOrt) ▲똑똑하게 일하기(smaArt) ▲제대로 쉬기(SatISfactory) 등 조직문화 혁신(KOEM OASIS) 3개 분야 6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초과 근무 감축을 위해 업무 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10시~11시)를 정해 그 시간대에는 업무에만 몰입하도록 운영하고 초과 근무를 유발하는 퇴근 전 업무 지시를 근절키로 했다.
또 가정 친화적 제도 장려를 위해 자동육아휴직제를 운영하고 리프레쉬 휴가 제도를 통해 휴가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85.5%에 달하는 유연근무제 활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청 제한 기준을 완화하는 등 탄력적 근로시간제 유형을 신설 및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속적인 근무혁신 노력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생산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직장 내 안전 및 워라밸 문화가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일·생활 균형 캠페인 등록(고용노동부),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여가친화기업(문화체육관광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 ‘워라밸’ 열풍 속 원데이클래스 인기...새해 이용자 크게 증가
- [대박창업] 2019 창업시장 전망
- KT, 매주 수요일 '올레 tv 고객 600명' 전시회 초대
- 나를 위한 액티비티? '클래스’ DIY가 대세
-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행복의 잣대는 성과에 대한 경제적 보상”
- 하나투어, 즉행족 위한 스마트 패스 자판기 도입
- 한국인의 ‘소확행’, 친구·가족과 문화생활에서 찾는다
- 야놀자트래블-경찰공제회, 업무제휴 협약 체결
- 대기업 신입사원 축하 포상제도, 중소기업 기피 현상에 불 지펴
- [생생현장] ‘주52시간 근무제’시행 첫주 재계 목소리는?
- [기획] 주 52시간 시행 바뀐 것들
키워드
#해양관리공단 #워라밸 #근무혁신 #일 #쉬기 #조직문화혁신 #초과근무 #자동육아휴직제 #리프레쉬휴가 #탄력적근로시간제 #박승기 #공단 #균형캠페인 #여가친화기업 #가족친화기업
최서율 기자
se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