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의령내에서 출토된 국가귀속유물 21건 21점을 이관 받았다고 밝혔다.

의병박물관 국가귀속유물 21점 이관     © 의령군 제공
의병박물관 국가귀속유물 21점 이관 © 의령군 제공

이번에 이관받은 유물은 의령 경산리고분군 M2호분에서 출토된 가야토기 5건 5점과 의령읍 동동리 근린시설 신축 부지 내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석검 등 16건 16점이다.

특히 의병박물관은 2012년 6월에 개관해 항온항습기능을 갖춘 396㎡면적의 2개소 수장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장유물과 및 대여유물, 국가귀속유물, 그리고 훼손 및 도난의 우려가 있는 지역의 문중 및 개인유물을 기탁 및 기증받아 훈증처리 등의 보존처리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를 해오고 있다.

또한 의병박물관은 2018년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귀속문화재를 비롯한 기탁, 기증, 대여유물 등 총 6108점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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