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

코레일유통, 서울역 고향뜨락 매장 전경(사진제공=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서울역 고향뜨락 매장 전경(사진제공=코레일유통)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코레일유통이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5월 12일 까지 농특산물 판매 매장인 고향뜨락의 운영을 통해 지역 농특산품을 철도 이용고객에게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의 고향뜨락 브랜드는 2013년 최초로 선보인 지역특산품 매장으로 내고장, 내고향의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누구나 즐거운 뜨락(뜰), 앞마당 같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역과 용산역 고향뜨락 매장은 완도군의 수산물과, 장성군의 김치 젓갈류, 연천군의 도라지정과, 제천시의 약초류, 농산물 등을 전시 판매해 철도 이용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서울역 고향뜨락 단기매장은 4월 12일 오픈과 함께 당일 1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철도를 이용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지역 농특산품을 선보여 한국 전통 먹거리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레일유통은“고향뜨락 매장은 로컬 푸드 형식의 매장운영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 이라며 “특히 공공기관으로서 철도 관련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의 고향뜨락 매장은 영등포역, 인천 논현역, 범계역 등 전국 철도역사내 6개 상설 매장을 운영중으로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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