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복지·고용 연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교육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교육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일과 중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4시와 7시로 나눠 실시했다.

교육에는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저축과 보험’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저축에 관한 유용한 팁과 보험 가입 전에 알아야 할 사실,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될 국민연금제도 등을 안내했다.

근로빈곤층의 탈빈곤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중인 생계·의료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할 수 있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지역자활센터사업단에서 근로중인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내일키움통장으로 구분된다.

또 지난해부터는 청년층(근로소득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자)을 대상으로 탈수급과 사회초년생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도 시행 중이다.

사업은 가입자 본인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청년희망키움통장 제외)하면 국가에서 장려금을 지급,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복지·고용 연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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