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4동에 위치한 온누리감리교회가 지난 18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97만2천원을 지정기탁했다.

계산4동 온누리감리교회 저소득 가정 위해 지정기탁금 기탁
계산4동 온누리감리교회 저소득 가정 위해 지정기탁금 기탁

기탁식에 참석한 온누리감리교회 정명묵 담임목사는 ‘기탁한 성금을 관내 중증장애인가정의 아동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부부 세대의 아동 보육료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온누리감리교회는 2013년부터 매년 계양구청에 백미 10kg 1,004포 상당 후원 및 여름철에는 어르신 건강을 위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 삼계탕 대접 행사를 해마다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올해 2월부터는 계산4동 저소득 가정 후원을 위해 매월 10만 원씩 정기 후원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실천 및 봉사를 해오고 있다.

아울러, 향후에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성금 기탁식 이후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