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좌석버스, 공공와이파이서비스 확대 운영

[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버스정류장), 인구밀집지역, 문화시설 및 관광지 등 지역에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서비스 구축     © 거제시 제공
거제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서비스 구축 © 거제시 제공

올해는 시내버스(좌석버스 포함) 전체 122대를 구축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86대 버스에 공공와이파이설비를 구축했고, 7월경에는 36대 잔여버스에도 확대해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방법은 단말기의 무선네트워크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 SSID를 선택하신 후 웹브라우저를 열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월부터 4월 현재까지 이용패턴을 분석해 약5.7T의 데이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효과와 무선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에 많은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 참여와 국도비확보를 통해 거제 전지역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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