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를 일부 직원의 수사와 운영비 지원근거 때문에 2019년도 대회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2019년 4월 19일 황의탁(무주) 의원이 ‘2019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의 정상적인 개최를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통해 밝혀졌다.
황 의원은 전라북도가 경찰수사와 상근직원 지원근거를 이유로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하지 않는 것은 대회개최를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행정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신뢰를 스스로 실추시키는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는 예산대비 홍보효과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본 대회 대회장인 도지사가 신뢰받고 존경받는 태권도인을 중심으로 조직위를 재구성하여 2019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고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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