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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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소진세 전 롯데그룹 사장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F&B)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22일 경기 오산시 본사에서 취임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교촌치킨은 소 전 사장과 황학수(58 대표이사) 총괄사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소 전 사장은 대구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77년 롯데에 입사, 약 40년 동안 그룹에 몸담은 유통 전문가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마케팅본부장, 롯데미도파·롯데슈퍼·코리아세븐 대표 등을 거치며 롯데그룹을 재계 5위로 성장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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