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19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路(로) 기획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19년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예술路(로) 기획사업분야에는 총 183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의, 2차 PT심의를 거쳐 협업주제의 적절성 및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 심의기준에 따라 총 37팀이 최종 선정됐다.

교하도서관은 2016년 및 2017년,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 기관 공모 분야에서 선정돼 ‘빨간방석’프로젝트와 ‘촉촉한 도서관’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예술인들과의 협업사업에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교하도서관은 문학, 사진,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6인과 함께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을 협업주제로 질문, 연결, 공간이라는 키워드로 도출한 ‘마을 에세이’ 기획사업을 함께 운영한다.

전현정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올해 교하도서관 중점 추진 사업인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을 에세이‘사업에 예술적 매개를 위해 앞으로 6인의 예술인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5월부터 예술인들과 함께 추진할 ’마을 에세이‘사업에 지역주민의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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