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대상

영천시보건소가 19일 ‘2019년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대상 마을에 농약안전 보관함 100개를 보급했다.
영천시보건소가 19일 ‘2019년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대상 마을에 농약안전 보관함 100개를 보급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보건소가 19일 ‘2019년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대상 마을인 청통면 신덕2리, 우천2리에 농약안전 보관함 100개를 보급했다.

시에 따르면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은 정신건강검진과 교육,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농약안전 보관함 보급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집집마다 보급된 농약안전 보관함은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 충동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를 부착해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농약안전 보관함 보급을 통해 안전한 농약 사용과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영천시의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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