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하대동, 자전거 타기로 기분도 올리고!, 건강도 올리고!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강섭)에서는 21일 오전7시, 100여명의 동민들이 모인 가운데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로 올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진주시 하대동 남강과함께하는 동민 자전거 타기 행사     © 진주시 제공
진주시 하대동 남강과함께하는 동민 자전거 타기 행사 © 진주시 제공

'동민 자전거 타기 행사'는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자동차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동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매월 세번째 일요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하대강변의 자전거도로를 달려 김시민대교, 진주종합경기장, 남강교를 거쳐 하대동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하대동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에 참여한 동민들 기념촬영     © 진주시 제공
하대동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에 참여한 동민들 기념촬영 © 진주시 제공

또한 참가자들은 커피교환권, 고기 구입권, 떡 교환권, 자전거 2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받아 건강과 행운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심강섭 주민자치위원장(진주시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은 “생동하는 봄기운을 받으며 자전거를 타니 움츠려졌던몸과 마음이 저절로 펴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자전거 타기라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동민 자전거타기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하대동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를 마치고 경품추첨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제공
하대동 남강과 함께하는 동민자전거타기 행사를 마치고 경품추첨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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