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불편 취약계층 대상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행사를 가졌다.

상평동 거동불편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빨래방     © 진주시 제공
상평동 거동불편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빨래방 © 진주시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금자) 회원 10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0가구의 대형이불 40채를 수거하고 경남광역자활센터의 2.5톤 세탁차량(21㎏ 드럼세탁기 4대)을 이용해 세탁ㆍ건조해 회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에 직접 배달까지 완료했다.

상평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복지서비스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빨래방 서비스를 실시해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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