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별곡’ 도시재생 계획 등 홍보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산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했다.

산청군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박람회 참가     © 산청군 제공
산청군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박람회 참가 © 산청군 제공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국 도시재생 사업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치러졌다.

산청군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산청별곡, 산청에 살어리랏다’를 전시ㆍ홍보했다. 이 사업에는 산청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하는 정주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산청군은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67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산청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집수리 및 순환형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산청의 이미지에 맞는 약선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세대가 공동체를 구성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산청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배워 우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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