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마산회원구 제29회 봉암동민의 날 기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동장 정민호)은 21일, 봉암동축제위원회(위원장 조정제) 주관으로 지난 20일, 전야제 및 동민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봉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9회 봉암동민의 날 기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산회원구, 제29회 봉암동민의 날 기념 축제     © 창원시 제공
마산회원구, 제29회 봉암동민의 날 기념 축제 © 창원시 제공

봉암동은 팔룡산과 봉암수원지의 자연경관과 창원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마산자유무역과 봉암공단이 자리하고 있으며, 봉암동민의 날 기념축제를 매년 4월에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동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놀이, 밸리댄스공연, 태권도시범으로 식전행사에 이어 개회 선언과 동시에 동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창원 특례시 홍보를 펼쳤다.

최 구청장은 “넉넉한 재원과 폭넓은 자치권한으로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특례시 실현을 통해 시민복지와 경제살리기 정책이 연착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단합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봉암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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