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규 회장, 모친 故강정순씨 유지 받들어 조의금으로 마련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다비치안경체인(회장 김인규)은 22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백미 10kg, 150포를 기탁했다.

다비치안경체인(주) 진주시복지재단체 백미 기탁     © 진주시 제공
다비치안경체인(주) 진주시복지재단체 백미 기탁 © 진주시 제공

이날 기탁 물품은 지난 3월 24일 별세한 김인규 회장의 모친 강정순씨의 조의금으로 마련된 쌀이다.

김인규 회장은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지인들로부터 받은 조의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갑 이사장은 “고인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뜻 깊은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고인의 뜻과 함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치안경체인(주)는 2003년 설립해 전국 260여개 체인점을 보유한 안경전문회사로서 정기적으로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무의탁 노인,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소외계층이 있는 곳을 찾아 시력검사와 눈 운동 프로그램은 물론 안경 무료지원 사업을 637회 이상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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