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하동군지부, 풍년농사 지원 Start-up 발대식…영농보조장비 전달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농협 경남 하동군지부(지부장 손두기)는 지난 18일, 옥종면 북방딸기마을에서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Start-up’ 발대식을 갖고 영농철을 맞은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지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영농보조장비 12대(2억 6900만원 상당)에 대한 전달식     © 하동군 제공
영농보조장비 12대(2억 6900만원 상당)에 대한 전달식 © 하동군 제공

이날 행사에는 농협 하동군지부와 하동관내 7개 농축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하동군연합회, 고향주부모임 하동군연합회, 농업관련 유관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농협 하동군지부는 또 농가경영비 절감 및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에 지원하는 지게차, 소형화물차 등 영농보조장비 12대(2억 6900만원 상당)에 대한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발대식 후 참여자들은 딸기농가 일손돕기, 농지주변 환경정화 등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손두기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 영농지원 활동에 농협이 앞장설 것”이라며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유관기관, 기업체 및 봉사단체 등도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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