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소식지1호(영문)
치안소식지1호(영문)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최해영)은, 경기북부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치안소식지 ‘Safe Together’를 제작·배포하면서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안소식지는 그간 언어로 인해 국내 법률과 치안 정보에 어두운 외국인을 위해 ‘어떻게 하면 알기 쉽게 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으로 창간호에는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외국인들이 최대한 알기 쉽도록 ‘Infographic’ 형태의 한국어와 영어 2개국어로 제작하였으며, SNS를 통해 언제든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편 치안소식지는 매월 20일마다 발행하며 최근 이슈인 성폭력 예방은 물론 통보의무면제제도 안내 등 외국인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선별하여 시리즈로 연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Safe Together 소식지를 통해 북부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배려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도록 공감받는 경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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