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에는 학생들이 어르신 50명 가정에 방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만수2동 기쁨 나눔 상자
만수2동 기쁨 나눔 상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가 숭덕여자고등학교(교장 최상대)와 지난 19일 숭덕여자고등학교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쁨나눔상자’ 후원행사를 가졌다.

 매년 부활절 주간을 맞이해 숭덕여중고 학생들이 식료품들을 담은 ‘기쁨나눔상자’를 준비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157명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5월초에는 학생들이 어르신 50명 가정에 방문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상대 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직접 준비해여 홀몸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만수2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으며 지역사회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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