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2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가야읍에 위치한 함안천 검암제 일부구간을 통행제한 한다고 밝혔다.

함안천 검암제 통행제한(우회도로)     © 함안군 제공
함안천 검암제 통행제한(우회도로) © 함안군 제공

이번 조치는 지난해 제25호 태풍 콩레이 내습으로 발생한 국가하천 함안천 검암제의 누수구간에 대한 보강공사에 따른 것으로 공사구간은 함안천교에서 환경기초시설 방면으로 검암제 0.47km가 해당된다.

군은 공사기간 중 제방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남경아파트 방면 우회도로를 활용하도록 이장회의, 안내 입간판 등을 통해 사전홍보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우수기전인 6월말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검암제 보강공사는 국비 15억을 투입,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직접 시행하며 우수기 홍수를 대비해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수해복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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