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郡, 정책간담회 열고 10개 사업 설명
- 이재근 군수 “국비 확보 지원” 당부
- 강 의원 “조속한 사업 추진 노력”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     © 산청군 제공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석진 국회의원, 이재근 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 박우범 도의원, 실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당면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은 △신명사도 실천유학 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산청 목화체험시설 조성사업, △국도3호선 산성교차로 개설공사, △산청 복지타운 신축,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동의보감촌 케이블카 설치 사업, △동의보감촌 출입문(동의문, 보감문) 설치사업, △경호강 백리길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이재근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이 많은 우리 군의 특성상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청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산청군의 비전인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설명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산청군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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