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업무 현장 대응력 업그레이드 민원 응대가 이루어지는 곳곳에 배부 된“복지서비스 매뉴얼”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는 올해 복지 업무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복지서비스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복지서비스 매뉴얼은 기초·차상위, 영유아·아동·청소년, 노인 등 복지 수요자를 기준으로 구분해 총108개의 복지 서비스가 수록돼 있다.

또한, 동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의 현황도 담아 업무에 참고할 수 있게 제작됐다.

담당자의 부재에도 복지 업무 응대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복지서비스 매뉴얼은 복지부서, 각 동, 안내데스크 등 민원 응대가 이루어지는 곳곳에 배부되어,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 공무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여 주민의 감동을 불러오는 것이 친절의 기본이라 생각하며, 복지서비스 매뉴얼이 복지 민원 응대와 업무를 처리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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